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top

주의산만(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성을 특징으로 하는 것으로, 초기 아동기에 발병하고(7세 이전), 만성경과를 밟으며, 가정,
학교, 사회에서의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매우 중요한 질병입니다.

증상 어린아동(만3~5세정도) 초등학생

*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계속 움직임

* 한 가지 장난감을 갖고 오래 놀지 못함

* 다른 아이의 얘기를 잘 듣지 않음

* 순서를 기다리지 않음

* 무례하게 행동함

* 자리에 앉지 않고 교실을 배회함

* 위험한 행동을 하기도 함

* 과제를 잘 끝내지 못함

* 알림장을 거의 적지 못함

* 물건을 잘 잃어버림

* 단체행동 규율을 지키지 못함

이러한 현상은 소아우울증에서도 보이는 현상이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런 아동은 약물치료, 놀이치료,
인지행동치료 등을 통해 치료하며, 보호자 상담을 통해 보호자 또한 어려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학습장애top

학습장애란 나이, 지능, 학습량에 비해 또래들보다 학습이 현저하게 떨어지거나 학습과 관련된 뇌기능의 특정영역이 결함을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읽기장애

- 단어를 소리 내어 발음하는데 어려움이 있음(부정확한 발음)

- 읽기 속도가 매우 느림

- 읽은 문장을 이해하는 것을 어려워함

쓰기장애

- 철자의 오류가 많음

- 반복적인 학습에도 철자의 혼란이 교정되지 않음

- 쓰기가 매우 미숙하고 문법적인 오류를 많이 보임

산수학습장애

- 빼기, 곱하기 등의 기본 연산을 제대로 하지 못함

- 문제에 대한 언어적인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음

- 자릿수 등 공간적 배열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음

학습장애가 지속되면 우울증, 시험 불안증이 동반되고 청소년기에 이르면 학업 탈락에 대한 반응으로 분노 조절이 어렵고, 반항성의 증가가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주의력 결핍 장애가 동반되는 경우도 많아 정확한 검사를 통해 아동의 문제를 파악하고
대처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틱장애top

틱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신체일부분을 갑자기,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합니다.

운동틱(근육틱)

음성틱

- 눈 깜박이기

- 얼굴 찡그리기

- 코 씰룩하기

- 어깨를 들썩이는 행동

- 머리를 흔드는 행동

- 목을 돌리는 행동

- 계속되는 헛기침

- 킁킁거리는 소리

- 침 뱉는 소리

- 반복적인 특정 소리

위 두 가지의 틱증상이 모두 나타나면서 1년 이상 지속되는 것을 뚜렛장애라고 합니다.

이런 아동의 경우 절대로 야단을 치거나 체벌을 해서는 안 되고 전문의와 상의하여 약물치료를 고려해 봐야 합니다.

언어장애top

4~5개월

옹알이시작

go right

12개월

‘엄마’, ‘아빠’

‘맘마’ 등 언어시작

go right

만2세

2~4 단어를

연결한 문장 사용

만2세까지 언어표현력이 빠르게 늘지 않는다면, 언어발달 지연을 생각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제 또래보다 6~12개월 이상
늦어지는 경우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권합니다. 정확한 검사를 통하여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고 언어치료를 받으면 많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지적장애top

보통 머리가 나쁘다고 말하는 경우에 해당되며, 다른 질환이 동반 될 수도 있고, 특별한 질환 없이 인지기능만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능지수가 70 이하로 낮고, 적응 행동에서 결함이 있으며, 18세 이전에 발생할 때 진단을 내립니다.

구분 IQ 성인이 되었을 때 정신연령
경도 50~69 9~12세
중등도 35~49 4~8세
고도 20~34 2~3세
최고도 20미만 2세미만

장애인 복지법에 의해 심각도에 따라서 심한 정도부터 1급, 2급, 3급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발달장애(자폐증)top

발달장애란 어떠한 특정한 것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하는 나이에 이루어져야할 발달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로, 해당 나이의
정상 기대치보다 25%정도 뒤쳐져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증상

- 사회성이 결핍되어 있고 특정 물건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임

- 표정이 없음

- 간혹, 특정 분야에서는 천재성을 띠기도 함

- 부모의 목소리에 무반응, 괴성을 지르기도 함

- 말을 제대로 못하고 반복적인 행동을 하기도 함

이런 모습을 보인다고 자폐증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른 소아정신질환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자폐아들이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특수교육을 받으면 5~10%는 정상인과 비슷하게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고, 25%는 부분적인
독립생활이 가능합니다. 구체적인 치료방법으로는 언어치료, 놀이치료, 미술치료와 음악치료, 작업치료, 정신약물치료 등을
병행해야 합니다.

애착장애top

애착장애란 양육자가 유아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 경우에 발생하며 부적절한 애착 형성으로 지속적으로 정서 및 사회적 관계형성에 곤란을 겪는 장애를 말합니다.

구분 엄마 아이

회피적

애착장애

- 아이를 귀찮아함

-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으려하고 아이도 스스로 하기를 원함

- 남편과 아이에게 거리감을 둠

- 엄마를 배척하는 행동을 함

- 사람대신 사물에 의지함

(식탕, 쇼핑, 게임등)

양가적

애착장애

- 아이를 많이 사랑하다가도 미워함

- 자기문제와 아이문제를 구분하지 못함

- 아이 일에 사사건건 간섭함

- 엄마의 감정이 일관되지 않아 눈치를 봄

- 만성적 불안이 큼, 지나치게 순응적임

- 상대방의 거절에 취약함

미형성

애착장애

- 과거 해결되지 않은 외상이 큼

- 아이의 애착욕구를 해결해 줄 수 없을 만큼 혼란스러움

- 아이에게 화내고 폭행 후 아무렇지 않은 듯 대함

- 엄마를 만났을 때 뒤돌아 도망감

- 목표가 없고 산만함

- 분노조절이 되지 않음

인터넷중독top

보이는 행동

- 해야 할 일등을 미루고 컴퓨터 앞에 있는 경우

- 현실과 사이버 공간의 판단이 어려운 경우

- 컴퓨터 사용문제로 학교나 가족 간의 문제가 생기는 경우

- 컴퓨터 사용시간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

위와 같은 행동을 보이는 경우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인관계와 여러 가지 사회기능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는 본인이 인터넷중독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극복해 보겠다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컴퓨터 보다는 다른 것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가족의 중요한 역할이 될 수 있습니다.